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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 망했던 삶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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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나무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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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대기업에 입사해 서른살에 1억5천을 모았어요

당시 무서울게 없었죠

기업대출과 모아둔돈, 퇴직금포함 4억으로 장사를 시작했어요

하늘은 제 편이 아니더라구요.

코로나가 터지고 돌려막기로 빚만 5억남기고 폐업을 했어요

당시 번호 바꾸고 잠수를 탔어요

외딴섬에 와서 월급 400받으며 390만원을 빚갚으며 6년을 살았네요

나라도움(회생) 받으며 대출은 전부 정리하고 나름대로 1억정도는 다시 모았네요..

나름 외딴섬에 자리잡아 욕심없이 지금처럼 살고 싶네요

우선 내일 연락끊고 살던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가려합니다

오늘도 못난자식 걱정하며 잠도 못주무실건데...내일가서 인사드리고 몇년간 못한 효도 2배 3배로 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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